비트코인 ETF, 이틀간 21억 달러 몰려 들어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 12일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에는 이틀 연속으로 각각 11억 7,000만 달러와 10억 3,00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이는 제도권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폭증했음을 나타내며, 특히 블랙록의 ETF는 총 순자산이 800억 달러를 돌파하여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유입은 2024년 1월에 출시된 ETF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이틀 연속 10억 달러 이상의 유입 사례로, 같은 주 총 유입액은 27억 2,000만 달러에 달하였다. 노바디우스 자산운용의 전문가에 따르면, ETF 출범 이후 하루 10억 달러 이상 유입된 날은 총 7일에 불과하며, 이번 주에 해당 사례가 두 차례 발생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된 비트코인은 하루 약 450개에 불과한 반면, ETF는 1만 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인 상황이다. 이러한 수요는 현재 가격 수준에서는 지속 불가능할 것이라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 11만 8,78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이러한 급등은 ETF 유입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된다.
블랙록의 IBIT ETF는 목요일 기준으로 800억 달러의 운용자산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역대 최단 기간으로 해당 수치를 돌파한 경우로 기록되었다. ETF 분석가는 이번 상승의 상당 부분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 자체에 기인한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 ETF가 S&P500 ETF보다 더 많은 연간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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