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 사용자 신원 확인 문제 해명하며 규정 준수 강조”


디지털자산 거래소 오케이엑스(OKX)가 최근 사용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계정 제한과 과도한 신원 확인 요구에 대해 공식 해명을 밝혔다.
OKX의 최고경영자는 자사의 규정 준수 절차가 특정 개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규제 의무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OKX는 정책 위반 시 계정에 경고를 보내거나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계정 기능을 중단하거나 해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특히, 테러 자금 조달이나 제재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자산이 법적으로 동결될 수 있으며, OKX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600명 이상의 컴플라이언스 전담 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외부 제3자 데이터베이스와 자체 행동 분석 모델을 결합해 위험 계정을 식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CEO는 이 과정에서 일반 사용자도 잘못 분류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100% 정확한 판별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높은 오탐률과 사용자 경험의 불편함이 존재하지만 이는 각국 법률을 따르기 위한 불가피한 절차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VPN이나 토르 브라우저를 이용해 제한 국가에서 접속할 경우 추가 검증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제재 국가나 정치적 인물과 연관된 계정에는 엄격한 서류 제출이 요구된다고 설명하였다. 불법과 무관한 사용자라면 문서를 제출해도 계정은 정상 유지될 것이며, 제출된 문서는 철저한 접근 통제와 개인정보 보호 체계 하에 안전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면책 조항 :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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