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시대 고래가 비트코인 8만 개 이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최근 14년간 움직이지 않았던 고래 지갑에서 약 8만 1,000개의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이체되며 암호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로 인해 총 88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는 10년 이상 된 코인 기준으로 역대 최대 단일 이체량으로 기록되었다. 온체인 분석가들은 오래된 비트코인이 여전히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인 다크포스트는 크립토퀀트에 기고한 분석 자료에서 최신 이동의 의미를 UTXO 에이지 밴드 비율 지표를 활용해 분석하였다. 이 지표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중 마지막 거래 시점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분포를 시각화한 것이다.
이번에 이동한 비트코인은 2011년에 채굴된 것으로 알려지며,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1달러도 되지 않았다. 이 분석가는 사토시 시대 보유자들이 여전히 상당한 시장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실제로 10년 이상 된 비트코인의 비중은 전체 공급량의 17%에 해당하며, 이는 단일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6~12개월로, 비중이 15.8%로 집계되었다. 뒤따라 3~5년 보유 집단의 비율이 4.3%로 나타났다. 다크포스트는 이러한 수치를 단기 보유자에서 장기 보유자로의 전환 과정으로 해석하며, 최근에 진입한 투자자들이 여전히 매도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7~10년 사이에 보유한 자산들도 전체 공급량에서 두드러진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장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다크포스트는 오래된 비트코인의 이동이 단순한 거래를 넘어 시장 전반에 거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현재까지 이번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비트코인을 매도하려는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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